모유수유 중 유방암검사방법 과 비용에 대해서

최근 여성이 걸리는 암 중 가장 많은 것이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사망률이 낮고, 수술을 하는 등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모유수유 중인 엄마도 유방암 검사를 받을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모유수유 중에 유방암 검사를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유방암 검사 방법과 비용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 수유 중에도 유방암 검사를 할 수 있나요?


유방암 검사는 모유수유 중이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유 중에는 유방이 발달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화상 검진을 할 경우 맘모그래피 검사(유방촬영)보다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수유 중인 엄마가 유방암에 걸리는 비율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1% 정도라고 합니다.
수치적으로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만, 모유수유 중이더라도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가슴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엄마는 유방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유방암 검사 방법은?


유방암 검사는 일반적으로 문진 → 시촉진 → 화상검진의 순서로 검사를 하게 됩니다.

1.문진
출산 경험의 유무, 유방 위화감의 유무, 가족 중 유방암 경력자가 있는지 등을 의사가 질문하거나 문진표에 적습니다.

2.시진과 촉진
젖망울이나 변형, 함몰, 분비물, 림프절의 부기 등을 실제로 보거나 만져보고 진찰합니다.

3.화상 검진
맘모그래피 검사, 초음파 검사을 통해 검사합니다.

<<맘모그래피 검사란?>>

유방 전용의 X레이 촬영 장치를 이용한 검사를 맘모그래피(유방촬영) 검사라고 합니다. 유방을 촬영용 기기에 넣고 압박하여 촬영을 합니다.
유방암 초기의 석회화를 촬영할 수 있으므로 촉진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조기 암 발견에 적합합니다.
수유 중인 엄마는 유방이 발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압박할 때 통증을 강하게 느끼거나 유선 조직이 하얗게 비칠 수 있어서, 유방암 초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란?>>

프로브 혹은 탐촉자라고 부르는 초음파를 발산하는 기계를 가슴 위에 대고, 반사된 음파를 화상화해서 유방의 내부 구조를 관찰합니다. 촉진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아주 작은 병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검사를 할 때에 통증이 없기 때문에 유방이 발달한 상태의 수유 중인 엄마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는 검사방법입니다.

| 유방암 검사 비용은?


유방암 검사에는 여러가지 검사 방법이 있고 검사 방법에 따라 비용도 달라집니다.

국가건강검진, 국가암검진
만 40세 이상의 여성분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2년에 1회 검진안내 문서가 발송됩니다.
문서를 받으시면 국가암검진을 실시하는 가까운 병원에서 암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국가암검진의 경우 기본적으로 맘모그래피(유방촬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검사비용은 금액에 상관없이 90%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0%는 검사받는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검사하는 기관에 따라서는 모유수유 중에는 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공지한 곳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유 중인 분이라면 검사를 받으려는 기관에 문의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검진
국가 제도에 상관없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을 개인 검진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검사비용은 맘모그래피 검사(유방촬영)는 3~4만원, 초음파검사(유방초음파)는 6~7만원 정도입니다.
병원마다 검사에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 예약을 할 때 미리 병원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의 경우 일반 외과병원보다 비용이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따라 큰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직장 검진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게 됩니다. 직장인 건강검진에는 기본적으로는 암검진이 포함되지 않지만 만 40세 이상의 여성분들은 암검진을 받도록 안내가 되고 있습니다.
전업주부의 경우 남편분의 직장에서 ‘직장피부양자’자격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만 40세 이상인 분들이 해당 됩니다.
비용은 국가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검사비용의 90%는 공단에서, 10%는 검사자가 부담하게 됩니다.

| 자가진단을 한다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의 외에도 수시로 자가진단을 하게 되면 유방암의 조기발견이 쉬워집니다.
모유수유 중인 엄마는 한달에 1번 정도, 수유 직후에 유방이 부드러운 상태일 때 응어리가 생기지 않았는지, 통증이 없는지 등을 검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진단 방법

1. 눈으로 살펴본다

거울을 마주보고 팔을 위로 올려서 유방에 변형이나 색깔 차이가 없는지 체크합니다. 피부에 움푹 들어간 곳이나 당기는 곳이 없는지, 피부색에는 변화가 없는지 등을 살펴 봅니다.

2. 만져서 살펴본다

빙글방글 원을 그리듯 손가락을 움직여서 유방에 응어리나 딱딱한 혹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겨드랑이부터 유두까지 꼼꼼히 확인해주세요.
비누를 묻힌 손으로 만져보면 더 알기 쉽기 때문에 목욕할 때 확인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누워서 살펴본다

누운 상태에서 유방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손가락을 쓸어보고 꼼꼼히 응어리의 유무를 체크합니다.

| 이상한 부분이 느껴진다면


자가진단을 해보고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세요.
모유수유 중에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아예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와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다음 건강검진 시기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에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병원을 찾아가려고 해도 어디를 찾아가야 할지 고민이 되실텐데요.
이럴 때에는 유방 전문 외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산부인과나 내과를 가야하는거 아닐까 싶으실테지만 유방에 관한 진찰은 유방 외과, 유방 전문 클리닉에서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일반 외과 중에는 유방전문의가 따로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처 외과에 유방전문의가 있는지 확인해보면 병원을 찾을 때 도움이 됩니다.

유방암이 발견되는 계기 중 절반 이상은 자가진단이나 위화감 등을 느끼고 병원을 찾은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진단법은 유방암 조기 발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으로 계속 자가진단을 해서 평소 유방 상태를 알아두면, 작은 변화도 알아채기 쉬워집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매일 너무 바빠서 자신의 건강은 뒷전으로 미루기 쉽지만,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서라도 평소부터 유방 상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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